4303
2022-07-19 10:12:03
6
일반적으로 정의란 어떤 사물이 어떠어떠하다라고
설명하고 규정하는 것을 정의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말이 뭡니까?"라고 했을 때
"기제목 말과의 포유류로, 얼굴이 길고, 갈기가 있으며
네 다리와 목이 긴 동물"이라고 설명하는 것처럼요
위 다큐멘터리에서 화자가 이야기하고 싶은 건
결국 "주장하는 본인들도 명확히 정의를 못 내리면서
그걸 주위 사람들에게 강요한다"라는 내용일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악의적인 속임이 있을 수 있다라는 것까지
포함해서요
극단적으로 본인이 여자라고 떠들면서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성도착증 환자가 있을 때 과연
그것이 용납될 수 있는가?의 문제까지 갑니다
남들에게 주장하려면 먼저 본인부터
확실히 이해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를 바탕으로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하죠
하지만 위의 다큐멘터리에선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것이 핵심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