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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11: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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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공짜 표가 생겨서 마일리 사이러스 콘서트에 갈 기회가 생겨서 갔던적 있었어요.
정말 야한옷 많이 입고,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하는데 느낀점들은:
1. 노래는 정말 잘한다는거
2. 노이즈 마케팅이기도 하겠지만, 자기도 정말 즐기고 있다는거
3. 퍼포먼스를 정말로 즐기는 가수라는거
이 세가지 였어요.
물론 이미지 갑자기 심하게 바꾼거는 충격 적이었지만
자기가 좋아하는거 하는거 같고,
더이상 어린 아이들이 아닌
좀더 나이 많은 사람들을 타겟으로 노래 만드는거 같아서
처음에는 너무 싫어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나쁘게 보지는 안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