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대표가 매장되면 이제 누가 앞장을 서게되나 생각해 봤습니까? [새창]

돈키후퇴님

349 2014-05-02 10:36:57 0

이종인 대표가 매장되면 이제 누가 앞장을 서게되나 생각해 봤습니까? [새창]

NormalUtopia

아... 계속 읽어봤는데 제가 님의 의도를 놓친것 같네요. 저는 비꼬는 말씀으로 이해를 했었거든요. 죄송합니다.

말씀의 의도는 이종인 대표의 행동으로 오히려 상황이 더 안좋아 졌으니 이상태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냐는 말이 참 그렇네요. 이미 철수 했으니 다시돌아가 달란말은 못 할것 같은데요. 가봤자 생명의 위협만 받을테니... 그래서 우리가 앞으로 관심을 더 가져주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전 이종인 대표를 지켜주자는 말 뜻 보다 더 중요한건 저러한 의인의 마음을 가진사람으로 지켜주자는 것이었습니다.

국민이라면... 옳바른 투표를
봉사자라면... 필요한 손길을
네티즌이면... 악플은 자제를

뭐... 이런걸 물어보시는건 아니죠?

348 2014-05-02 10:18:54 0

이종인 대표가 매장되면 이제 누가 앞장을 서게되나 생각해 봤습니까? [새창]

돈키후퇴

말씀하신 내용만 보면 전 더이상 할 말은 없네요. 인정합니다. 말 한마디는 그토록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맞다고 봅니다.

적당히 중립에 있고 싶지만 사람의 마음은 결국 치우치게 마련인것 깉습니다.

전 인간 이종인이란 사람을 전혀 알진 못 해요. 다만 언론에서 잠깐씩만 비춰진 것을 봤을뿐.

모두가 그리 생각했겠죠. 저기 자원봉사 온 사람중 반 수 이상은 자기 이익에 무심할 수 없을것이라 말이죠.

그런데 이종인 대표는 뭔가 달랐습니다. 대개는 아무리 성격좋은 사람도 한 두번 핀잔들으면 더 있지 못했을것 같아요. 그것도 생명의 위협을 받아 가면서.

아마도 이종인 대표는 업계에서 그리좋은 사업은 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정부의 눈밖에 났으니. 뭐 사업아이템도 우리가 사줄수 있는것도 아닐테니 힘들겠네요.

구하려고 했던 아이들은 못 구하고 시간만 보내는데 방해와 외압을 받고 갖은 무시에 돌아가라 돌아와라 그리고 결국 또 위협박고.

그러면 대개 이런경우 어떻겠습니까?
"아.. 내 상황엔 그냥 닥치고 있자..." 이렇게 될까요?
뭐라도 말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347 2014-05-02 09:57:05 0

이제보니 이종인 대표 대단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었네. [새창]

자신이 할 수 있는것을 다하고 실천해준 노고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346 2014-05-02 09:54:02 0

이종인 대표가 매장되면 이제 누가 앞장을 서게되나 생각해 봤습니까? [새창]

돈키후퇴

말씀하신대로 어느 누구도 자신의 사업에 보탬도 돈도 되지 않으므로 나서지도않고 말도 안하게 되겠네요.

과연 이종인 대표의 사업은 무엇이었을까요? 돈버는거? 자신만의 영달? 국민우롱?

적어도 대다수 사람들은 남들이 방관하고 그럴때 한 달음에 사재털어 달려온 사람으로 기억할 것 같네요.

돈만 보자 그랬다면... 지금도 공무원에 줄서서 추이만 지켜보며 이익챙기려는 사람들처럼 했을거에요.

해상에서 이루어지는 사업이 무슨 전자제품 팔듯이 이벤트가 많을것 같나요?


결론적으로 구조하고자 한달음에 온 사람을 비즈니스 이해관계로 배척한게 누구였였을까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상황이 바뀌었고 그 때문에 오고간 말들이 단순 물어뜯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되는것은 피해야 할 것 같네요

345 2014-05-02 09:37:22 0

이종인 대표가 매장되면 이제 누가 앞장을 서게되나 생각해 봤습니까? [새창]

이번일이 행여나 이런 결과로 귀결되지 않게되길 바라네요. 어느 누구나 슈퍼맨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희생하는 정신은 높이 평가하며 더 잘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줘야 했던건 아니었을까요?


이젠 사고가 나도 어느 누구도 도우려 들지 않을것 입니다.
정부가 민간업체를 고용한 상태면 그려려니 자신들의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행여나 누군가가 도와달라고 호소해도 행여나 엮일까봐 모른척 합니다.
그리고 하루 이틀 지나면 잊혀집니다.

악플과 비난을 하는 사람들 똑똑히 보십시오.
당신들이 겪을수도 있습니다.
이젠 누가 당신들을 발벗고 도와주겠습니까?

당신들이 뱉은 그 알량하고 냉철한 이성의 그 말들은 저쪽에서 당신들을 겨냥하고 있다는것 잊지 마십시오.

당신들 당장 도움이 필요한데 사람들이 갑론을박 하며 시간을 끌고있는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이성껏 행동할 수 있을지 상상해 보십시오.

그것이 싫다면 지금이라도 비난을 멈추시길 바라겠습니다.

344 2014-05-02 02:05:00 8

이종인 대표가 매장되면 이제 누가 앞장을 서게되나 생각해 봤습니까? [새창]

Kyrr

불편했다는 부분 공감되어 내용은 조금 수정했습니다. 그런다고 해결되는것은 아니겠지만...

제가 하고 싶었던 것은 단지 그러한 상황에서도 앞장서서 나가는 그러한 마음을 강조하려 했던 것입니다.

그것이 어쩌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닮았다 생각했구요. 어찌하였튼 여론에선 깎아 내리며 마녀 사냥하는 것을 막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이것만 생각났네요

343 2014-05-02 01:34:18 18

이종인 대표가 매장되면 이제 누가 앞장을 서게되나 생각해 봤습니까? [새창]

NomalUtopia

하루종일 일의 경과를 보셨지 않습니까?
말대로 피해를 입고 후퇴했어요.
이종인 대표 개인은 타격이 심하겠지요.

그럼 이젠 아무도 타격 받을것 생각해서 아무것도 안하면 되겠네요?
그런건가요?

모든 시도는 다 의미가 있습니다.
이 시도 또한 진실을 파헤치는데 도움도 되었구요.
그리고 다이빙벨이 별로니까 다른 묘안을 찾아보자. 보완을 하자. 이것도 성과가 될 것입니다.

실패를 하면 매장시킬 준비부터 하지 말고 재기해서 꼭 다시일어서게 해주는 풍토가 우리에겐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종인 대표가 지금은 실패했지만 진작 투입되었더라면, 협조 잘 받았다면 어떨거라 생각합니까?

예측안되지요? 그게 자신의 모든것을 거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말만하는 사람들은 절대 그것에 도달할 수 없죠.

340 2014-05-02 00:58:23 23

이종인 대표가 매장되면 이제 누가 앞장을 서게되나 생각해 봤습니까? [새창]

맞습니다.
이건 상징적인 것입니다.
돌이킬수 없는 과오를 피하길 바랄뿐입니다.

339 2014-05-02 00:54:28 27

이종인 대표가 매장되면 이제 누가 앞장을 서게되나 생각해 봤습니까? [새창]

어제 작성한 글이 반대를 많이 먹었다 하네요. 위험을 무릅쓴 용기를 낸 사람을 좀 지켜주자고 하는게 반대를 맞을 정도로 삭믹한 대한민국이 참 안타깝습니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ewol&no=24266

338 2014-05-02 00:22:24 2

이종인 대표는 실패를 알면서 간 것일 겁니다. 누구처럼요... [새창]

Kyrr 말씀대로 너무 띄운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전 다만 그 분이 불구덩이로 들어가는 것이 일반 업자들은 하지 못하는 용기였고 덕분에 우리가 진실에 접근하게 된거 아닙니까. 그 만큼 위험할테니 이젠 지켜 주자는 이야기입니다

337 2014-05-02 00:02:56 4

이종인 대표는 실패를 알면서 간 것일 겁니다. 누구처럼요... [새창]

그르게요. 언딘인가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