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캬씨가 쓴 책에서 읽었는데 일본에서 페미니즘이 망한 이유중 하나가 버블경제때 많이 생긴 비혼주의자 페미여성들이 20년이 지나 중년층이 된 지금 경제적 빈곤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많아 사회문제로까지 부상하자 그걸본 지금의 젊은 여성들이 오히려 일찍결혼해서 경제적 안정을 찾으려는 쪽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앞으로 성(family name) 이란건 사라져가지 않을까 싶어요. 남편,아내가 서로 자기 성을 물려주고 싶어해 다투다가 결국엔 아예 성을 없애고 이름만 지어주는 쪽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양성평등으로 이제 가문이라는 의미가 퇴색해가고 있고.. 성이란게 큰 의미가 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