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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1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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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이 절대 진리는 아니죠. 동감합니다. 근데 지금 언론인들 중에서 가장 신뢰를 많이 보내는 사람 또한 김어준이죠.
사람들이 거는 기대감이 클거예요. 근데 그 기대감에 못미치는듯한 언행이 나오니까 김어준을 의심하는듯한게 싫을 뿐입니다.
선택적 정의라는 말을 제가 잘 이해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설명해볼께요..
추미애,이재명의 본질을 아는 사람들이 그들에게 분노를 표출하고 비난 하는것 , 그리고 바로잡히길 원하는것, 그것이 정의다.
그런데 그걸 김어준이 동조를 안해주고 침묵하고 되려 당사자들을 칭찬한다.
그래서 김어준은 정의 구현도 선택적이다. 의심된다.
이런걸로 보면 되나요??
쉽게 동의 할 수 없는것이 어떤당에 동조하는 언론사, 언론인들 겁나 많죠?? 그래서 기레기 기발놈, 심지어 폐간 청원 등 저항이 엄청나잖아요?
지금 상황에서 만약에 동조해주고 돌격 앞으로 해버리면 반대 세력에 의해 김어준도 같은 꼴난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중간을 지켜보려고 하는거죠..그러면 사람들은 또 기계적 중립을 얘기할테고.
그러면 여타 다른 언론인들과 뭐가 다른가 라는 딜레마에 빠지게 될거고요. 그래서 힘 실어주자고 말하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