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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2 15: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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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의경 제대한 사람입니다.
편드는것은 아니지만..한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리고 싶은건 군인 신분인 사람들입니다.
계급사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예요. 앞장서는게 아니라 마지못해 나갑니다.
명령불복종시 어떤일이 있는지 생각해보셨나요.
감정이 격해지신것은 충분이 이해 하겠지만 너무 몰아가시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전경 폐지후 의경도 폐지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나머지 인원을 순경채용을 통해서 보충한다고 하네요.
지금 상황에서는 어느쪽도 다 피해자입니다. 그리고 저기 현장에 나가있는 사람들중 의경들도 있지만 순경으로 구성된 기동대 분들도 계세요.
저분들은 과연 좋아서 저렇게 하고 있을까요.
상황 자체는 분명 문제가 있지만 너무 성급하게 몰아가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