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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03: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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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강호동의 잘못된점을 고쳐주려는 의도도 잘통했지만
이게 방송적으로 생각해보면 강식당보면서
특히 주방장에서 웃음포인트로 나가는 사람들이 누가있을까요?
결국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였다고 봅니다
방송 시간이 대략 오픈준비부터 클로징까지 대략 8~10 시간? 정도 계속 음식만들고 하는데
안재현-피오-송민호의 대사 나가는걸 보면 진짜 일하던 사람들이 내는 리액션 이상은 딱히 안나오고있죠
어쩌면 촬영장 분위기 자체는 되게 조용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거기서 방송용 액션 살리려고
끊임없이 강호동-이수근은 말을 하고 있는거고 말하면서 배운지 얼마안된 새로운걸 뚝딱뚝딱 해낸다?
저라면 힘들거같습니다
그나마 멘트적으로 부족한부분들을 제작진이 편집을통해 자막이나 효과, 상황등으로 꾸미고 꾸미고 꾸며서
지금 강식당이 재미있게 나오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렇다고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기보단 예능은 예능이고 한평생 씨름만 하던사람이 국수하나 뚝심있게 끓여서 맛있게 내주고
그안에서 조금더 마음편하게 보는게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