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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8 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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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군기 빠졌네 당나라군대네 하는사람들은 노예생활에 충실하셨나 보군요. 사회나 군대나 미래지향적으로 가는게 맞고 저렇게 하는게 맞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맨날 갈구고 욕만해대던 선임이 전시에 총맞으면 무슨생각 들까요? 아마 대부분은 잘뒤졌다고 생각하고 도망칠겁니다. 그런데 따뜻하게 대해주고 다독여주고 너가 하고싶은거 하라고 하는 선임이 총맞으면 대부분은 분노할거고 슬퍼할겁니다. 이게 전우애입니다. 미군이 강군인 이유가 선진화된 병영문화에서 나타난겁니다. 만약에 저렇게해서 당나라군대가 됬다면 시도조차도 안하겠죠. 요즘엔 훈련소에서도 그렇게 군기 빡세게 안잡습니다. 훈련소도 변화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