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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1 03: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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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좋아하는 술이 가득...
증류식 소주 먹다가 희석식 소주 먹으면 으으...
다만 취하기엔 가성비가 아직 너무 좋아서 희석식 소주를 포기 못합니다만,
그래도 진짜 좋은 술(청주나 순수한 의미의 소주)은 쌀, 물, 누룩으로만 빚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딱 그렇게만 빚은 시골집의 밀주가 보글보글 익어가는 소리하며, 누룩내 진한 탁주 한 사발의 맛이란!
그 뒤로 탄산과 단맛이 가득한 막걸리는 즐기지 못하게 되었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