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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23: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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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댓글을 달아서 실례를 범할까봐 일부러 저 글 찾아가서 2,3번 정도 정독해봤는데 '애 돌보느라 하루종일 쉬지도 못했을 부인은 남편만 기다린다' 라는 대목은 눈을 씻고 찾아볼래야 찾아볼수가 없군요. 댓글에는 왕창 달려있기는 하죠 ㅋㅋㅋ
물론 육아가 보통일이 아니고 부부의 어마어마한 노력이 들어간다는것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만 원 글에 없는 내용을 사실인것마냥 이렇게 적은것을 일반적으로 '뇌피셜' 이라고 하죠.
그럴 확률은 낮아보이지만 3인 가족외에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 혹은 다른 육아를 도와주시는 분과 같이 살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와이프분이 어느정도의 개인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경우의 수도 제외할수는 없겠죠. 애가 몇살인지도 안나와 있었고요. 물론 정황상 그럴 확률은 낮아보입니다만....
저 댓글이 비공받은 이유는 공감합니다.
다만 이러한 논란이 되는 글에서는 보이는 사실에서만 언급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보면 왜 화가나는지 알겠다는식의 감정이입도 논란을 가중시킬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