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매끄럽게 잘 읽히는 것이 반드시 저자의 의도를 살렸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물론 저자의 의도를 백프로 아는 사람은 저자밖에 없겠지만, 그래도 그나마 직역으로 번역을 해야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을 더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물론 직역이라 해도 우리말 문장에 맞아야겠죠.
통신 수단이 발달하면 당연히 그에 맞춰 의사 전달 창구도 발달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미 민주당 의원들도 태극기 쪽에서 폭탄 문자 받고 계셔요. 그런데 어느 의원도 그게 민주주의에 반하는 행동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국민의 말을 들으라고 있는 존재가 국회의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