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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2 16: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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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저랑 어느정도 비슷하시네요.
전 H 건설사 다니다가 도저히 적성에 안 맞아서 그만두고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시간 버리다가 4개월전부터 소방쪽 일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자격증도 준비 중이구요.
다만 전 아버지께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작은 회사에서 일을 배우고 있어서 월급이 좀 짭니다. 그리고 토요일에도 근무하구요. 나중에 자격증을 취득하고 직접 회사를 꾸려보고자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최근에 이 길이 맞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님의 글을 보니 힘이나네요. 열심히 하셔서 사장님이 돠셔요 화이팅!
P.S : 저도 먼지 많이 먹는데 공장에서 수직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작업할 때는 좀 무서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