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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7 19: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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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오늘 페북에서 알수도있는 친구에 절 괴롭혔던 애가 떠서 우울한참에 이 글을 보니까.. 멍 하네용
그 애는 참 아무렇지않게 놀러다니고 그때 똑같이 괴롭혔던 애들이랑 그대로 잘 지내더라구요
나는 그 때 이후로 베프는 커녕 동성친구조차 없는데..
전 언젠가 걔네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그때의 나만큼만 힘들었으면 하고 원망하곤 합니다
양홍원이 이제와서 반성한다해도.... 그걸 부둥부둥 해주는 부모는..대체..
피해자가 저 방송을 보고 무슨생각을 할까.
아마 페북으로 스쳐봐도 기분 더러운 나보다 훨씬 더 비참하고 화나고 슬프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