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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 22: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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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렇게 사냐니 그게 무슨...짖는소리인지...자기 맘대로에 이기적이고 화날 때 물건 부수고 하는 거 평생 그래요. 제 아빠가 그래요. 어릴 때부터 화나면 물건 부수시고 항상 아빠가 옳다 생각하시고...우리 엄마 그것때문에 많이 힘들어했어요. 저도 그거 보면서 어릴 적에 많이 무서웠고요. 원래도 낯 가리는 성격인데...아빠한테 낯가립니다 전. 본인을 위해서라도 사랑스러운 아이를 위해서라도 절대 참고 살지 마시길 바랄게요. 분명 좋은 길이 있을 거예요...읽으면서 정말 화나고...눈물도 나고...작성자님 주변에 이런 상황 이런 마음 이해해주려고 하시는 분이 어찌 그리 없는 걸까요...남동생분도...ㅠㅠㅠㅠ힘 내세요!!! 작성자님은 잘못된 것도 없는...너무 좋은 어머니십니다. 다 잘 해결될 거예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