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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1 00: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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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산을 좋아하는지 아는지 저 글로는 알 수 없음.
2. 동의를 했어도 진심으로 가고싶었나와는 별개.
그쪽이 말하는대로 '배려'한다고 간다고 했을 수도 있음.
3. 등산갔다는 이유 자체만으로 욕하는 사람 없음.
중요한 건 힘든 일 시켜서 사람을 시험을 해보려고 하고 심지어 거르는 기준이 고작 '자기한테 짜증내는가, 안 내는가'임.
자기가 가자고 해서 데려와서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면 미안한게 먼저인데
자기한테 짜증낸다고 거른다는 시점에서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인간다운 거죠. 그 중에서 인간의 추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비판받는 겁니다. 틀렸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