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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23: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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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대 중반에 어린나이지만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사람입니다.
당시 군인신분이였던때 였습니다. 3년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어느날부터 연락을 잘 받지않고 받더라도 시큰둥한 반응과 함께 빨리 끊고 싶어하는 기색이 느껴지더니 결국 바람이였습니다. 만난 기간도 세달정도 만났고 그 남자 쫒아서 수원살던 애가 부산까지 가서 자취하면서 만났답니다.
저한테 미안하답니다. 울고불며 매달리기에 그냥 연락하지 말라고 하고 잊고 살다 어쩌다 다시 연락이 닿았습니다.
그때 저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하고 싶어도 못하고 혼자 끙끙거렸답니다.
그리고 전 그말을 믿어버렸고 다시 배신당했습니다. 그런데 그후에 똑같은 패턴으로 연락이 오더라구요.
이제는 잘잊고 제인생 살고있습니다. 그래도 작년까지 연락을 하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