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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1 13: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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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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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 강제 작동기능은 벌써 탑재 되어 있습니다.
현재 이 같은 와이파이 강제 작동 기능은 2012년 국내 출시된 휴대전화에 대부분 탑재됐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꺼져있는 와이파이를 강제로 활성화할 수 있는 기능은 갖춰져 있다”고 밝혔다.
국회 위치정보법 개정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2012년 10월 이후 출시된 삼성·LG 등 단말기는 이동통신사에서 와이파이 등의 강제 활성화가 가능하다. 다만 2012년 10월 이전 출시 단말기나 아이폰 등 외산 휴대폰은 해당 기술 방식이 미적용돼 이에 대한 후속 대책은 향하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검토했다.
정호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에 따르면 방통위는 서울 지하철 1~2호선에 설치된 와이파이 기기에서 맥주소와 신호 세기 등을 수집하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내년 서울 지하철 3~4호선에도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방통위가 예산은 신청해 놓은 상태다.
이미 2~3년 전 해당 시스템이 구현됐고 몇 번의 테스트를 거쳤다. 한 의원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개인 스마트폰에서 꺼져있던 와이파이를 외부에서 강제로 켜고 방통위가 구축한 시스템 상 위치를 맞춰 개인 위치를 추적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