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가 같이 일하셔서 항상 늦은시간까지 시내의 가게앞 거리가 제 놀이터였죠. IMF 터지기전 경기한참 좋고 모든 국민들 신바람나던 그때 밤만되면 거리에는 주황색 전구들이 많이 켜져있고 커다란 음반점이랑 각 가게에서 벅스의 맨발의 청춘이나 쿨 김현정 김건모등 흥겨운 댄스음악 나오던 그 분위기가 생각나고 엄청 그립네요... 아직도 자영업자 딸이지만 그때랑 거리도 경기도 분위기가 다르네요 우리가 다시 저런 분위기를 느끼며 살수 있을까요?? 아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