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2
2018-09-13 11: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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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 상황으로 보시는게 안타깝네요.
중소기업에서 인건비부담으로 당장은 인력을 줄이고 있다고 칩시다.
그럼 그만큼 대기업에서 일을 덜줍니까?? 덜주는만큼 매출도 줄어들겠네요?
대기업들은 지금 사업계속 확장하고, 경상수지도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대기업에서는 지금 일을 계속 뿌리고 있고, 중소기업들은 그걸 받아먹고 있는데,
인력을 계속줄인다면, 로봇이 일한답니까??
당장 인건비안상에대한 여파를 막기위해, 허리띠 졸라매는거지 인상된 최저임금이 반영되고,
그해에 재계약할때되면 인상된 인건비만큼 매출도 상승합니다
지금 1~2년이 딱 과도기이고 어려울 시기인거죠.
최저임금 오르면 오른다고 발표하는순간 임금이 인상되는것도 아니고, 다음년도 연봉협상때 반영됩니다.
올해 인상분 내년에 반영되는거고, 기업들 또한 그걸기준으로 견적을 내고, 1년계약 이든 2년계약이든 하죠
그럼 앞으로 2~3년 지나면, 대기업들은 돈 풀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 "일"의 양은 계속 늘어나고 있거든요. 사람 덜쓰자고 돈 덜벌고싶어하는 사장은 아무도 없습니다.
과도기에 오는 단기적 여파만으로 정책이 실패라는 말은 너무 지나치지 않나 싶습니다.
"서울 부동산 제가 왜 팝니까? 앞으로 계속 오를텐데 그리고 서울 살던 사람이 지방으로 빠지면
지방에 있던 부자들이 서울로 올라온다는 말도 안되는 말은 누구한테 들은거고 어떤 근거로 말씀하신건지"
-> 작성자님 글에 있잖아요, 지방에 돈있는 사람들이 안정된 서울로 부동산을 옮기고 있다고..
그리고 서울에 인구는 계속 줄고있고,, 세종시때도 직장인들 많이 빠졌는데 집값은 계속 더 큰격차로 올랐네요?
수요가 없는데 집값이 오르는 말도안되는 경제논리를 대입하시는건 아니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