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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5 12: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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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택시를 탔는데, 운전하시던 기사분은 NLL 포기한 것으로 알고 있더라구요.
'관련 전문을 보면 내용과 다르다. 언론이 오보하는 것이다.'라고 말을 해도
'당신이나 나나 어떻게 아냐 라디오에서 이렇게 나오는거 보니 포기한게 맞다'라고 하시더군요.
새삼 언론의 힘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구나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문득 든 생각은 진실과는 상관없이 나팔 불어대면, 사슴도 말이 되는구나.
논점은 국정원 부정선거 개입에서 NLL로 옮겨온지 오래고 이마져도 시간 지나서 흐지부지 되고,
심지어내가 행사하는 표마져 맞게 집계되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이래저래 슬픈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