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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1 16: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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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해봤는데,
9/12에 받은 문자를 오늘 오전(12/31) 본회의장에서 보다가
기자가 그걸 찍어서 기사화 시킨 것 같습니다.
기자는 오늘본걸 바로 올린거라, 3개월 묵힌건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문대표가 9월 문자를 지금 다시 꺼내어 본다는 것은 김현철을 영입하는 것에 대해 고민중 이신것 같네요.
득과 실이 명확할 사람이라, 정말 계륵과 같습니다.
지금 문대표의 가장 큰 무기는 혁신의 명분입니다.
김현철은 비리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인물이라 이것에 상처를 입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김현철을 품는 다는 것은 YS 계승의 의미도 가지고 있어 부산과 영남의 지지를 끌어낼 수 있고,
따라서 내녀 총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 년간 내외하던 김무성이 YS 장례식 장에서 상주를 자처한걸 보면, YS의 부산과 영남의 향수는 작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