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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3 18: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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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마다 조금씩 다르죠. 부모님이 항상 든든하게 드껴지진 않는 것 같아요. 뭘 말해볼까 하면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에 시뮬레이션 다 돌려버리고 에이 됐어됐어 하면서 입 꾹 닫아버린 적이 수십번 수백번. 넌 왜 말을 안하니 하면 그 질문에도 입이 꾹 닫혀요.
넷상이지만 우리가 조금이라도 상처땜빵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털어놓고 위로받으세요. 매번 진심으로 같이 안타까워하고 같은 편에 서서 세상 욕해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