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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9 06: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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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도 현직 요리사구요, 고등학교때부터 조리전공하고 20대 중반인 지금까지 계속 요리하고있습니다.
1년전까진 한국에서 요리하다가 지금 호주 나와서 일하고 있고요, 호주 물가 짱짱맨입니다. 버스 한번 타는데 거진 5000원 이런식에 1달러(1000원)아래인 물건은 찾기도 힘들어요. 그런데 지금 슬렁슬렁 모은돈이 한국에서 아껴가면서 모은돈의 2배가 넘어요. 한국에서 요리사 봉급이 박봉이라는 말에는 극히 공감합니다. 한국음식점들도 최소한 최저시급이라도 챙겨주면 좋겠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