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32
2018-08-17 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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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거를 좀 다른 의미로 보고 있는게 뭐냐면
생각치도 못하고 있었다? 그냥 원래 쓰던거니까 쓰고있었다?
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조금 더 깊게 생각을 해보자면
'Vaness'님을 아무생각없이 만나고 있다 라고도 해석해볼수 있지 않을까요?
집중을 해도 모자를 판국에
전남친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다?
행위를 걸린후에 핑계는 어떤것이든 가져다 붙힐수 있다 생각해요.
위 선행들이 있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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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생각하는 마음에서일까요.. 아니면 저도 모르게 집착, 질투심이 생긴걸까요..... 아니면...
괜찮은 척 참다참다 너무 많은 과거 연애사를 알게되어서 일까요...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지금까지의 모든것을 잘 묻어두고 견뎌오다가..
여행다녀온 흔적들 그대로 남아있는 것 보고.. 더 이상 감당 할 자신이 없다. 라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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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생각이 님 마음속에서 나온것이겠죠
서로에 대한 마음은 진심일 수는 있어요
다만 님은 일방통행이고 상대는 아닐수도 있구요
무의식중에 생각하는 혹은 느끼는게 있으니까 저런 생각을 가지신게 아닐까요?
설령 이번의 큰 파도를 잘 넘겼지만 추후에 또 발생한다면요?
그 때의 감당은 가능하시겠어요?
과거정리라는건 어감자체가 안좋기는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새출발 하겠다는 뜻이거든요?
그럼 그 새출발을 님과 해도 모자른데...........그 흔적들이 남아있다? 걸렸다?
전 이해가 안되네요
그렇다고 납득이 될 만큼 설명을 들으신것도 아닌거 같아요
납득이 되었다면 애초에 이런글을 안쓰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