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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0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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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탕질과 과격성은 인터넷의 특성입니다.
그러려니 하고 봐야지
2ch을 보고 일본을 평가할 이유도 업고
네XX를 보고 대한민국을 평가할 이유도 없어요.
제가 다니는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오늘 판정(오심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에 대해서는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 야구보기 시작한게 얼마 되지않았지만
처음에 관련기사댓글보면 내가 본 경기에 대한 댓글이 맞나싶을 정도의 글들이 난무했습니다.
글들에 추천수에 두 번 놀랐고요.
그런 글들 보면서 야구가 이런거였나 싶었지만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 보면서 멋있기도 하고
이기든 지든 스트레스 풀리는 맛에 야구가 좋아졌습니다.
어떤 사회든 빛과 그림자는 있는 법 아닐까요?
(작성자님이 포기하지 못하는 축구도...ㅈㅅ)
앞으로도 야구 계속 사랑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댓글 올립니다.
* 참고로 본인은 KBO관계자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