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에서조차 거짓말의 연속.... "나는 조작을 하지 않았다" 이건 진짜 무슨 개소린지 감도 안오고 강퇴시킨게 1년반~2년전이라고 했는데 팀 다크,자크를 채팅에 쓴게 강퇴당한건 어떻게 설명할건지... 마재윤vs변형태 경기보면서 한때나마 마재윤의 팬이었다는게 나는 부끄러울 정도인데..
11 T1 팬 입장에서는 정말 엄청 기쁜 날이었겠죠 스타리그 결승,4강에서 뿐만 아니라 상대전적도 이제동이 앞서고 있었으니까요 전 사실 화승은 볼것도 없이 이제동이니까 당연히 김택용이 나올줄 알았는데 정명훈 나오길래 뭐지? 했는데 승부가 그렇게 갈리더라구요 7라운드 전체가 전부 전략이 다들 장난이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결승전 7라운드중에 가장 긴장감 넘쳤던 경기는 사실 6라운드 도재욱vs손주흥 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 내내 긴장감 도는게 진짜 장난이 아님 마지막 이제동 경기가 너무나 안타까웠던 이유는 당시 저그vs저그 최강자로 불리던 이제동이 2라운드에서 저그를 상대로 빌드가 갈리면서 제대로 뭔가를 해볼 시간도 없이 패배 솔직히 그 경기보고 화승한테 희망 없을 줄 알았죠 그런데 그후로 화승이 승리하면서 분위기 가져가고 해설진은 이제동을 불러낼 수 있느냐 없느냐 에이스 결정전 가면서 이제동 불러내면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다는 식으로 해설했었는데 6경기 진행되는 중간에 이제동이 손푸는거 보고 화승 팬들 환호성 그런데 다시 빌드차이로 패배...이제동이 손 뗀 장면보고 진짜 울컥....
리그날짜는 2009년 8월8일이네요 그런데 유투브에서 찾아보면 전용준 캐스터,김캐리,식신이 해설하는 방송이없어요 그 방송에서만 이제동 모습을 잡아주는데... http://blog.naver.com/wlsry34/40151035976 여기 가서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여담이지만 해설은 김캐리,식신,전용준 이렇게 세분이 하는 해설이 제일 재미있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