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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1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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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는 재주가 없어 제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을지 모르시겠지만..
글쓴님과 글쓴님이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이야기의 끝이 글쓴님을 스스로 나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글쓴님은 참 예쁘고, 사랑에 있어 열렬한 분이에요!
말과 행동은 하는 사람의 의도와 상관 없이 받아들이는 사람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곤 하잖아요.
그렇게 오해와 해프닝에 휩쓸렸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가치가 낮은 사람이라는 등의 자신을 해치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해요 ㅠㅠ
오늘 미세먼지가 있긴 하지만 일요일 아침이니, 간단하게 밥도 먹고 마스크 끼고 커피 한 잔 하러 나와보셔요.
생각이 많이 엉켰을 땐 밖에서 잠깐 시간을 보내면서 기분 전환도 하고 마음을 다스리기 좋을거에요.
월요일이 다시 시작되면 바쁜 일상이 시작되기에 그 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정리하고 전하기 괜찮지 않을까요..?
글쓴님의 힘든 마음이 전해져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어요.. 부디 힘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