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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2 14: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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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게도 파이를 키워준다는데에 대해서는 크게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다만 후에 그 파이를 먹고 탈이 나거나 알레르기를 보일 사람을 걱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파이는 모든 사람을 위해 구워진 파이가 아니죠.
서로의 주장을 서로가 무시하기보단 다툼이 있더라도 입장을 이해하려 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2주 조금 넘게 남았는데... 분위기가 더 험악해질까봐 무섭지만 이런 크고 작은 다툼들도 진정한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한 초석이 되는거라 생각해봅니다.
밑의 돌을 다듬어야 다음 돌이 안정적으로 쌓여나갈 수 있는거죠.
다들 이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곧 투표권을 가지게 될 사람으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