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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5 14: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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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에 대한 불안감도 있지만 과게 주장도 존중합니다.
다만 군게 때처럼 과도한 공격성을 띄고 게시판 간 전면전이 일어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시게의 덩치를 고려해 보면 또라이도 있고 정상인도 있기 마련입니다.
또 어떤 글이 베스트나 베오베 가는 과정에서 비공이 많이 박힌다고 해서 군게때처럼 시게에서 비공폭탄 한다느니 하는 말도 없었으면 합니다.
그건 오유 전체 유저들의 추천/비공입니다.
군게때는 모든 것이 지나치게 과열되어 저를 포함해 시게에서 활동하지 않는 일반 유저들의 불쾌감을 사기도 했고
저 또한 그래서 그들의 글에 비공을 추고 비판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목표설정을 굳이 시게로 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시게는 가장 덩치가 큰 게시판이고 거기에 주류 의견은 있을지언정 완벽하게 통일된 의견은 없습니다.
또 군게 때도 그랬지만 군게가 한창 분노를 터뜨릴 때도 시게에서는 군게관련글 찾아보기가 힘들었죠.
이것과 더불어 자기 글에 박히는 모든 비공과 모든 반대 의견이 시게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나지 않는 전쟁이 시작됩니다.
어차피 과게에 어그로 끌 애들은 끌 것이고 이상한 사람도 많이 오겠지만
굳이 어느 게시판 짓이라며 목표설정 하지말고 그냥 각개격파 하십시오.
이상한 사람 상대하는데 왜 그사람의 게시판 활동내역을 볼 필요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