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
2016-08-26 22: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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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리고 그 이전 팀장도 그런게 있다는 듯... 했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좀 뭐랄까 사회생활이 좀 힘들겠다 그런 사람들은 있죠. 근데 전 그 사람이 저렇게 되기까지의 그 서운함에 대해 좀 달래주었다면 이렇게 까진 않됐을텐데.... 많이 아쉬웠어요.
저 분이 딴지에 들어가기 위해 면접본 뒤 남긴 그 글을 보며 인간적으로 엄청 짠했었어요. 그렇게 힘들게 몇년간 집에만 있던 사람이 큰 용기로 들어갔는데.... 좀 타인과의 관계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는 있었나본데 그래도 그 피디란 사람도 글을 올렸었잖아요. 매니저 또한 좀 힘들게 하는 사람인듯...
참 많이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