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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18: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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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어린 나이에 시장에서 장사하시면서 삼형제를 힘들게 키우셨어요 공부쪽으로 머리가 좋으셨던 큰아버지는 법공부를 하셨고 일찍 철이 든 둘째 저희 아버지가 어린 나이에 공장들어가 큰형이며 동생 뒷바라지를 하셨습니다 결국 큰아버지는 변호사가 되셨구요 삼형제 중에 가장 잘되서 지금은 제법 부자가 되셨습니다 하지만 그때 힘들었던 일은 입 삭 닦아버리고 아버지와 다툼이 있고 나서 지금은 남처럼 지내세요 아버지와 다툰 이유로 아버지는 그럭저럭 살만하지만 유독 막내 삼촌은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큰아버지가 잘 사시니까 막내삼촌 좀 도와주라고 하셨는데 돈 몇푼에 형제애가 끊어져버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