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언제 끝나는지 물어보고 끝나는때 만나기로 하고, 연락은 시험 기간 중에는 따로 하지 마시고, 대신에 만나는 약속 잡을 때 시험 잘 보시라고 하고, 시험 끝날 때 수고하셨다고 하고, 잘봤냐고는 묻지 마시고요. 언제 만나기로 한거 기대된다면서 일정 한번 더 상기시켜 주는 정도가 좋지 않을까요?
죄송하지만 일단 남자도 좀 그런데(군대 갈 상황인데 고백하는것도 좀..) 작성자님도 뒤가 뻔히 보이네요. 남자랑 사귀다 보면 좋아질 수 있을지도 몰라요. 작성자님이 그동안 몰랐던 모습을 보면서 괜찮은데? 하다가 더 좋아질 수도 있겠죠. 근데 그 남자 군대가 있는 동안에 기다릴 수 있겠어요? 지금 본문 보면 못기달릴거 같은데요? 사귀다 군대가면 헤어지던지, 지금 거절하던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