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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5 21: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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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일이 다있어서..3개월은 좀 흐음? 싶긴한데
나도 첫직장에서 남자라고 사장이 편애하고 대접받던 남직원있는데 오냐오냐해주니 맨날 수액맞는다 병원간다 어쩌고 조퇴밥먹듯이함(문제는 전부다 술처먹으러간거 ㅋㅋ)
결국 선을 넘어서 할머니돌아가셨다고 거짓말친거.. 사장이 살짝 눈치까고 그남자 집으로 전화해서 부조하고싶읔데 병원어디냐고 물어봄
그남자 엄마가 받았는데 그런일없다고 무슨일이냐함ㅋㅋ
그러고 그 남자는 들킨걸알았는지 며칠 잠수
어느날 백팩매고 찾아왔길래 사장이 여태병원갔던 진단서 다떼오라고함
ㅇㅋ하고 나가더니 한참있다가 다시전화해서 이제 다시는 볼일없을거라하고 끊음ㅋㅋ
더웃긴건 같이일하던 다른여직원 여태 그남자가 술먹으러다니느냐고 거짓말한거 다 알고있었음
심지어 그 여직원은 남직원사건있고 얼마되지도않아서 뭔 되도않는 삼촌아프다는 거짓말로 무단결근 시작 2주인가?? 거의그랬던거같음
암튼 개빡친 사장이 월급안주니까 월급달라고 찾아옴ㅋㅋ
고소를 하네마네 하는데 찍소리못하고 듣고 있다가 감ㅋㅋㅋ
10년전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