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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8 14: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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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상하는게 결국 그 속에서 미생물이 먹고 싸고 자라서 그러는건데 한번 끓여버리면 멸균이 되서 잘 안 상합니다. 공기접촉이 많으면 또 그만큼 빨리 상하는거죠. 특히나 여름에 음식은 미생물이 자라기에 적절한 온도와 양분이 있으니 거이 배지에 배양기로 키우는 환경과 비슷해서 아주 쑥쑥 자라죠. 국자나 숟가락이 들어 가는것도 그것에 있는 미생물과 국과 접촉이 이뤄져서 그런거구요. 이걸 실험실에선 오염이라 하죠ㅋㅋ 통조림도 같은 원리에요. 밀봉된 상태에서 고온으로 멸균 시켜버리니 안에 균도 없고 더 이상 균이 들어갈 방법이 없으니 안상하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