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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20: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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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딸래미.
말이 첫째보다 많이 느리고 발음도 좋지 않아 걱정이 많았던 아이.
지금은 '아빠? 아빠! 내말 듣고 있어? 그런데 말야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어린이집 이 친구가 잘못한건데 내가 미안하다고 해버린거지. 그리고 그친구는 경고를 받았어 선생님한테. 재잘재잘
....? 일반적이란 뜻을 알고 쓴거야?
웅. 그냥 보통처럼 생각하는거야.
듣고 있던 엄마
"얘가.. 일찍 말문이 터졌다면 지금처럼 이쁨 못받았을거야.. 사랑받으려고 늦게 터진듯"
듣고보니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