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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2 14: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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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의 경우 제작진이 혜리의 역할을 생각하고 캐스팅을 한 것 같은데 둘의 성격이나 예능에서의 성향이 다르다보니 실패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둘 다 밝고 털털한 성격인 것은 분명하나 보미는 혜리보다는 겁이 많은 편이고 소극적인 성격입니다. 언플이나 편집내용 등을 보면 제작진은 보미에게 '제 2의 혜리' 혹은 '혜리의 라이벌' 역할을 부여하고 싶었나본데, 그러기 보다는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는 식으로 갔어야 했었죠. 포텐셜이 충분한 인재를 헛되이 낭비시켰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