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실상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정치인보다 한낱 연예인한테 피해의식이 폭발한다라... 그럼 TV에 나오는 다단계 사기범이나 절도범, 횡령이나 비리를 저지른 기업인은 왜 욕하나요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자신이 직접 피해를 겪지 않는다고 나몰라라 한다면 사회가 제대로 돌아갈까요?
정치인에 대해 엄격해야 하고 연예인에 대해서는 현재보다는 덜 엄격한 잣대를 댈 필요가 있긴합니다. 하지만 범죄를 저지르고도 자신의 죄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사람에게 까지 자비를 베푸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해외에선 몇 십 년 전에 저지른 죄로도 감방에 가는데 이 나라에선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를 져버리고도 5년만 가만히 있으면 용서가 되는건가요?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놀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