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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9 0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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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모부도 대장암3기 2년전에 받으시고 현재는 수술하고 건강하게 계세요. 처음에 진단받았을땐 몇년 못산다고 하셨는데 지금 보면 20대 손자있는 할아버지로 안보일정도로 정정하세요.
꾸준히 치료는 받는중아라 병원가서 6개월마다 종합검진 받는데 예전보다 체력도 좋아졌다고 지난 추석에 즐겁게 보내시고 가족모임때 의사몰래 와인같은거 한두잔씩 마시구요.
지금은 긍정적으로 살고계시지 암환자라고 언제 죽는걸까 앓고 계시지 않아요.
아프신분한테 이런글로 응원이 될지 모르지만 긍정적으로 즐겁게 살려고 해보세요. 내가 우울해서 체력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는데 몸에서 어떻게 암을 이기려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