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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8 12: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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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비화 얘기가 생각나서 옮김
7.2002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천안연수원에서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던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은 삼성SDI 천안공장 축구동호회를 초청해 가볍게 몸을 풀려고 했다.
알바로 레코바, 다리오 실바, 파올로 몬테로 등 스타 플레이어가 총출동한 우루과이를 상대로 두 골이나 뽑아낸 것이다.
비록 이 조기축구팀은 우루과이에 2-5로 패했지만
김대리의 드리블과 최과장의 슈팅은 우루과이의 간담을 서늘케 하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