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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2 16: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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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착취하면서 월급 40만원으로 올려줬다고 감사해야 하나요? 어이가 없네요.
저건 정말 최저시급에도 훨 미치지도 못한 금액인데요.
여성들은 단지 성별이 여자란 이유만으로 거의 공짜에 가까운 임대주택을 퍼주면서,
대한민국을 위해 2년을 착취당한 군인에게 본인 돈도 아니고 국민세금으로 당연히 줘야 할 최저시급도 훨 못 미치는 금액
그거 조금 올려줬다고 감사하라면 거부하겠습니다.
이런 걸로 감사한다면 그냥 노예마인드인 거죠. 남성들도 정신차려야 합니다.
무엇보다 화가 나는 건 병사로서의 유일한 보상이었던 군가산점을 누구보다 반대했던 정치인이었고
얼마전만 해도 남성들이 올린 12만 청원은 그냥 웃고 치워버리고 아무 소통도 없이 20만으로 기준 올려버린 거죠.
이건 대놓고 남자들은 묵살해버리겠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