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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9 0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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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글쓴사람처럼 편애는 아니지만...받을것을 못받고 컸어요..
왜냐하면...부모님이 속도위반해서 제가 태어났거든요..ㅋ
저는 계절별 옷 2벌밖에 없었어요..옷하나 사달라그러면 눈을 부라리면서
개 소 18 28 찾으면서 욕하고 그날 저녁에 자기 옷 없다고 옷 두새벌씩 사오는 부모님이었거든요
그래서 대학교까지 어떻게 어떻게 버티고 버텨서 졸업을 했죠
그리고 뒤도 안돌아보고 독립을 해버렸죠...
글쓴이도 대학생인거같은데 조금만 더 버텨봐요...이제 얼마 안남았어요
졸업하면 취업을 핑계삼아...독립을 해버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저는 남자니까 그럴 수 있었지만..여자라서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혼자 독립해서 산다는 것이..세상도 험한지라.....
그래도 어쨌든...글쓴이 혼자만 그렇게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는 말고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몰라도 나와 비슷한 삶을 살아가는
또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걸 생각하고 서로 돕는다 생각하고 힘내서 살았으면 좋겠네요!
힘내요! ㅋㅋ 누군지 몰라도 응원할께요....그런데 진짜 힘들겠다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