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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8 01: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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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의원님 얘기같은경우는
박정희 시절 김대중의원이 쥐도새도 모르게 죽임을 당할정도의 상황을 겪고 민주화운동을 하는걸 본 분들이니 이해는 갑니다.
공감이 아니라 조건하에 이해한다는 겁니다. 저 시절엔 시위나 운동이란 개념이 전쟁과도 같은 일 이었을 테니까요.
하드한걸 보고 살아온 사람들한테 현재 야당의 모습은 그 야 말로 소프트 하죠.
그리고 어르신의 야당의 의견중에는 일부 공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지금 야당은 새누리 제2중대와 같다고 볼 수 밖에 없을정도로 무능하죠.
세월호 참사 초기때 귀찮고 아프고 힘든일은 시민들에게 다 뒤집어 씌우고 무슨자격으로 키를 잡고 협상을 할려고 했는지 아직도 전 이해가 안갑니다.
김한길 정동영 안철수같은 철새들이 아직도 활개치고 다니는 한 위의 어르신들 눈에는 야당은 그저 시민뒤에 서서 정권교체의 기회만 엿보는 속물집단으로 보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