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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2 14: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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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존에 쓰던 비밀번호를 해킹한 이후로 어떻게 하면 해킹을 당하지 않을까하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2002년도부터 다음과 같은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우선 영타와 숫자를 번갈아서 7자리를 무작위 생성했습니다.
B6d9***
그다음 두자리는 사이트 주소의 앞 두자리 알파벳을 따옵니다.
예) 네이버 B6d9*** + na
마지막으로 뒤에 제 이름 이니셜 두자리를 붙입니다.
예) 네이버 B6d9*** + na + ho = B6d9***naho
다음 B6d9*** + da + ho = B6d9***daho
뿌리오 B6d9*** + pp + ho =B6d9***ppho
특수문자를 요구할 때는 뒤에 @을 붙여서 완성. 이런식으로 해서 지금까지 비밀번호 털린적 없었어요.
3개월 단위로 비번 변경을 요구 할 때는 이니셜 넣는 위치를 변경했고오. 예) 네이버 B6d9***hona
2009년 이후로 개인정보 유출 이후로 간혹 보안 관련 기사에서 비슷한 방법을 추천하는걸 보고 뿌듯했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