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72
2014-11-12 03: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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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술먹고 글써서
그래도 피자니까 요리보다는 요리게에 쓰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피자 나눔신청때도 방문수 500나눔에 499로 떨어질 만큼 운이 없고 돈도 없고 아무튼 취준생 입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83089
어제 아버지와 둘이 살지만 싸우고
하루 굶었는데 피자가 너무 먹고 싶어서
돈은 없지만 무리해서 두판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대답이
아니 제가 피자먹자고 해도 묵묵부답이셔서
혼자서 한판을 밤새도록 먹고 아침에
남겨진 한판을 내놓고 출근했는데
지금
집에 오는 길에 피자를 먹고 싶어 졌는데 취한상황
좀전에인가 아버지께서 방에 게셔서 좀 껄끄러위서
그럼 새것 헤어 드라이기로 데워서 맛나게 먹고
오유에 올려야지 하면서서 집에 왔는데
전에 없던 전기 배선까지 따서 전자레인지가
부얶에 있내요.
한옥이라 힘들었을텐데 ㅜㅜㅜㅜㅜ
그리고 피자는 냉동실에 한조각씩
얼려져있고
하 ㅜㅜㅜㅡ
한조각 드렸는데 그냥 냄새만
가지고도 잘 수 있을것 같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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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버지와 싸우고
피자 2판시키고 아버지에게
함께먹자고 말씀드렸지만
아버지께서 대답이 없으셔서
그냥 혼자 한판먹고
다름날출근해서 퇴글할때
헤어드라이기로 대펴서먹는거
오유에 올려야지 하면서
집에 왔는데 집에 한옥이라 힘들것임에도
아버지깨서 배선작업을 하시고
전자레인지를 들이시고
피자는 한조각씩 냉동실에 잘
정리 되있더랍니다.
그래서 작성자님을 한조각 아버지드리고
자신은 냄새만 맡았는데도 잠이잘올것 같다
라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