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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1 21: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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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 한다 이거 개 @ 같은 수업이다. 진짜 내가 말하는데 개 @ 같은수업이라고!!
난 지국 나왔는데 대학다닐때 저 수업 결혼과 가족!! 과목이름도 똑같네 하여튼 그때당시도 소문이 자자해서
수강당일되면 진짜 신청하기 어려운 수업중에 하나였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신청하고 첫날 수업받으러 갔는데
남여 비율이 7:3 정도 됬다.
비극은 이때서부터 시작이지... 짝짖기 한다고 남자들 복도로 다 나가게 하고 조교놈이 와서 줄세우게 한 다음
슈스케 오디션 보듯이 6명인가 7명씩 들어감 그러면 안에 있던 여자가 맘에드는 남자를 초이스 하는거임.
자 그럼 선택 못받으면 어떻게 되냐? 두가지다.
빠꾸하고 비인기 교양으로 꺼지던가 곧휴랑 남은 수많은 커플과제를 수행해 나가시던지
난 2번째를 택했고, 갓 군대 전역한 다른과 형이랑 결혼비용서부터 자녀계획 등등 @부랄거 다세웠다...
@나 웃긴건 A+ 나왔다는거다....
갑자기 그때가 떠올른다. 지금 그 형이랑 잘사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