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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18: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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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현재 상황은 아직도 찬반논란이 많이 있습니다. 의외의 전개라고 하는데 절대 의외의 전개는 아니었고요, 반대 시위도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찬성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최저시급을 받고 일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반대를 하는사람은 대부분 자영업자나 고등교육을 받거나 경험자로 최저임금에 상관없이 이미 $15-$25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억울한거죠 이사람들 입장에선. 공부도 하고 경험도 있는데 임금차이가 없으니까요.
인터뷰에는 2%만 올렸다고 하는데 이건 소수일뿐이지(크리스 링커라는 사람이 실존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로선 직원 500명 이상의 기업만 최저임금 15불을 지키게 되어있는데, 이사람 이름을 검색해도 500명 이상의 둔 기업인치곤 검색결과가 없네요.) 솔직히 동의 할수가 없네요.. 실제로 시애틀 음식점의 경우 평균적으로 20% 인상이 있었습니다. 단지 아직은 500인 직원을 둔 음식점이 많지 않기때문에 체감을 하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애틀이 있는 워싱턴주의 최저시급은 7.25 가 아닌 9.47입니다. 연방 최저시급이 7.25이구요. 주마다 최저 시급이 달라요.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지만 저도 시애틀에서 일을 하지만 14불짜리 점심을 먹어본적은 없습니다.. 보통 도시락 싸고 다니거나 (많은사람들이 그렇게 합니다) 간단한 테리야끼 정도 먹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반대하진 않지만 이 방송은 뭔가 사실관계가 맞질 않네요.. 좀 거짓과진실이 섞여있는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