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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5 08: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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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CVR에는 부기장을 제지하는 내용은 없고 추락에 당황한 말만 들리며, 당사자인 알 바타우티 부기장도 무척 당황해 있었다. 게다가 아프다는 딸은 병이 크게 회복되었으며 사고 직전 부기장은 아들에게 줄 선물을 사갔으니 이집트 카이로 공항에 도착하면 만나자고 보통 때와 같은 전화를 했던 점은 자살자가 이럴 리 없다는 증거로 나왔다. 또한 부기장이 고의로 추락시켜려 했다면 안에 있던 다른 승무원들이 가만히 있을 턱이 없다는 것도 중요한 반론의 근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