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브리핑입니다. 앞서 전해드린 박근혜 소식을 들으셨는지요.
기나길었던 우리들의 여정에 마침표가 찍히는 오늘이었습니다.
그동안 광화문의 매서운 추위에 떨었던 어린아이부터 일제강점기를
지나오셨던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수고로 이루어진 오늘 하루는
제2의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이룩된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그동안 JTBC의 단독보도에 보내어주신 국민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광화문을 지나가는 JTBC의 차량에 박수와 환호를 보내어주신 국민여러분께
오늘은 저희 JTBC직원일동이 그 박수와 환호를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스튜디오 박수/환호소리 들림)
저희 JTBC 뉴스룸은 오직하나. 진실!
바로 그 공정한 진실을 보도하는데에만 집중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국민여러분.
여러분이 승리하셨습니다.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