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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8 14: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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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잘읽었습니다.퍼오신분 수고하셨습니다.
글을 읽고 현진명씨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현세작가의 '남벌'을
연상하게 하더군요.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앞선생각을 했는지 새삼깨닳았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현진명작가는 극우라는 소리를 잔존하는 친일파들에게
들어야 했을정도니까요
물론 가상 시나리오지만 픽션은 언제나 현실에 기인한다는걸 직시해야하고
마지막 구절의 이순신장군 이야기는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언제 누구와 전쟁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와있죠.
옛말이 생각나는 글이었습니다.
"소련에 속지마라.미국은 믿지마라.일본놈은 일어난다 .조선은 조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