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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09: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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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우려되는게.. 이분께서 어렸을 때 부모님하고 다투면 오랜기간 동안 말을 안했었데요. 저하고는 아직 그런적이 없는데.
어제 밤에 싸우고 그런 기운이 좀 느껴지네요. 말투가 조금 달라져서요.
저는 오히려 상대방이 보았을 때 벽보고 이야기하는 느낌은 드는 사람이 아니구요.
제가 여자친구 얘기들어주다가; 뭔가 오해가 생겼는데, 그거에 꼬투리를 잡아서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서 말다툼을 했거든요.
저는 그냥 어쨌든 나중에 무조건 미안하다고 했는데, 그냥 좀 그렇네요.